崔潤宗 의 橫說竪說

자유게시판이란!

yun jong 2014. 12. 6. 13:46

 

 

 

 

 

 

 

 

 

자유게시판이란!

복잡스레 법리적 해석, 인터넷관리규정 등등을 논하지 않겠다.

그냥 말처럼 자유게시판이다.

자유란 무언가?

우리말 사전에 이렇게 표현되어있다.

1.외부적인 구속이나 무엇에 얽매이지 아니하고 자기마음대로 할 수 있는 상태.

1.법률의 범위 안에서 남에게 구속되지 아니하고 자기마음대로 하는 행위.

1.자연 및 사회의 객관적 필연성을 인식하고 이것을 활용하는 일.

 

하다면 재론의 여지가 없다.

우리말 사전의 의미를 게시판이란 특정 장소를 포함 생각한다면 어떻게 함이 가장 보편, 타당, 한가를 필설로 설명치 않아도 자명하지 않은가?

마주보며 하는 대화는 상대의 표정과 행위로 훨씬 쉽게 이해 할 수 있지만 단순 글만으로 의사를 전달하면 각자의 생각에 따라 글쓴이의 의사와 상관없는 의견으로 혹 받아질 수 있다.

그로 인하여 불협화음이 발생되고 깊은 감정의 대립으로 합리적 해결을 찾지 못하고 법만이 만사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하여 이때까지 얼굴을 붉히며 법원의 판단만 오직 목을 빼고 기다리는 구차스러운 예술인이 되어가고 있다.

각자의 표현은 자유스럽지만 감정에 지우 친 표현보담 정제된 용어선택으로 이용하는 회원들이 합리적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집행부의 입장에선 칭찬은 한없이 좋고 꾸지람은 눈에 거슬리고 귀가 간지럽지만, 큰 아량으로 받아들인다면 그게 곧 군자의 모습일 거라고 생각한다.

 

자유게시판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군가?

한국사진작가협회에 가입하여 활동하는 정회원 및 준회원들이 아닐까?  

회원들의 자유스러운 의사와 의견 및 예술관을 글로서 표현하여 토론하고 좋은 점을 서로 공유하며 사협의 발전에 일조 하고 져 함 일 것이다.

참가의 범위를 한정함은 사협 내의 미묘한 사항이 외부에 유출됨을 막고 모든 어려운 점을 우리들 선에서 양해하고 양보하며 최선의 선택은 아니라도 차선이나 최악은 막자는 취지 일 것이다.  

이런 중대하고 미묘한 자리에 제 삼자가 참여 일일이 간섭하고 찬반의 논점을 교통정리 한다면...

우리회원들의 자존심과 권익을 무참히 유린하는 것이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사무처는 회원들이 선출한 이사장단과 임명된 이사들 및 분과위원장들을 도와 사협에서 계획한 사업의 원할 한 수행과 진행 및 수많은 회원관리를 위하여 직원을 채용하여 업무에 도움을 받고 져 함이다.

우리회원이 채용한 직원들이 회원위에 군림 할 수 도 없고 또 그렇게 되었다면 우리 회원들의 치욕이다.

 

사무처 직원은 이사장의 지시에 따라 각종 공고나 담회문 등 회원의 이해를 돕기 위한 글을 게시 할 수 있다.

그 글은 이사장이나 관계임원들의 명의로 발표하여야 하며 직원 사견은 용납이 될 수 없다.

요즘 이런 당연한 원칙이 깨지고 본인의 실명을 가지고 사협의 각종 사업과 잘 잘못을 본인의 기준에 따라 판단 발표하고 있다.

이사장을 위시한 임원들의 무능력인지, 참 한심스럽다.

혹 자는 나도 사협 회원이니 회원으로 말할 권리가 있다고 할 것이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사무처 업무지침에 사무처의 직원은 업무 개시와 함께 회원의 자격이 정지되는 것으로 안다.

설사 이런 내부 지침이 없다고 하드라도 사무처의 직원은 가장 중립적이며 공정하고  사협의 업무에 가장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합리적 판단을 하며 업무를 수행하여야 한다.

그 발표의 명의는 반드시 이사장이나 관계 위원회 장의 이름으로 말이다.

 

이성적 판단과 합리, 순리가 상식의 기준에 맞아야 하며 그렇지 못한 실행의단체는 결국엔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진다.

2014126일 최윤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