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음표와 느낌표 ✦ 약속 시간에 늦은 친구에게“오늘은 늦으면 어떡해?” 라고 말하려다“오느라고 힘들었겠다!” 라고 말해 봅니다. 실수를 자주 하는 후배에게“또 실수한 거야?” 라고 말하려다“그럴 수도 있지!” 라고 말해 봅니다. 급한 때에 연락이 안 된 동생에게“왜 그렇게 전화를 안 받니?” 라고 말하려다“큰 일이 생긴 게 아니어서 다행이야!” 라고 말해 봅니다.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꿨더니부정이 물러나고 긍정이 찾아옵니다. 우리는 모두 빚진 사람들입니다.다만,너무도 무심해서 자주 잊고 지낼 뿐 입니다. 스스로 빚진 사람이라고 여기며 살면,더 겸손히 고개 숙일 수 있습니다. 언젠가 꼭 갚겠노 라고 생각하면그 삶이 더욱 빛이 납니다. -월간, 좋은 생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