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5일 비가 오는 광복절을 무료하게 보낼 수 없다.
비는 오지만 자전거에 물받이를 부착하고 배낭은 방수포를 쒸우고 약간의 식수와 비상간식을 준비하여 인근의 실봉산을 향하여 오전 10시에 집을 나섰다.
줄기찬 비속을 질주하는 또 다른 라이딩의 즐거움을 느끼며 힘차게 페달질을 ....
비로 인하여 넘어진 잡초들을 헤쳐나가는 어려움은 있었지만 좌절치 않는 불굴의 용기를 ...나이들어가며 노욕인지!
실봉산에서 사천시 사다마을로 넘어가지 않고 우측편으로 돌아 올라 해맞이 공원에서 우중의 전경을 몇 점 스마트폰으로 담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