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潤宗 의 橫說竪說

자전거 예찬론

yun jong 2018. 2. 1. 11:11

 

 

 

                                                

                                      

 

 

 

 

자전거 예찬론

필자는 육십 중반을 넘은 초보 노인네다.

이제 까지 살아오면서 나름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있는데 그 비결은 끊임없이 적절한 운동으로 몸을 관리하였기 때문이다.

잘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체의 각종근육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고 불필요한 지방질을 제거하여 언제나 적정한 체중과 평형감각을 잘 유지하고 지구력이 있는 신체를 유지하는 게 건강관리의 가장 으뜸이다.

 

필자는 실내, 실외를 불문코 많은 종목의 운동을 선택하여 몸을 관리하였지만, 십대 ~ 2십대까지 축구, 2~ 3십대 테니스, 3십 후반~ 현재까지 베드민턴을 지금까지 하고 있으며 베드민턴을 하다가 아킬레스건 파열로 상당한 고생을 하고 아킬레스건 회복운동으로 자전거 타기를 시작하여 많은 효과를 보고 이 글을 쓰게 되었다.

 

필자의 경험으론 나이든 사람들은 실 내,외의 과격한 운동보담 노안으로 피로한 눈을 푸른 숲의 원거리를 보며 쉼을 얻어 며 아울러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고 나이 들어가며 제일 먼저 겪는 근육의 감소를 페달링으로 튼튼한 하체를 덤으로 얻는 자전거 타기를 권장한다.

특히 오랜 무릎사용으로 관절이 온전치 못한 사람은 더욱 큰 효과 (자전거 안장에 체중을 분산)를 볼 수 있으며 심폐기능 증가엔 더욱 탁월하다.

 

자전거도 도로용과 산악용으로 크게 대별되며 (각종 경기종목에 따른 , 생활자전거 등등 많음) 도로주행을 주목적으로 하는 도로전용자전거는 노안으로 시력이 나쁘고 빠른 속도감에 적응할 수 없는 순발력이 부족한 필자 같은 나이 또래에게는 부적합하며 산악용으로, 다운힐 전문용 (풀서스펜션에 엄청 무거움)과 올 마운틴용, 도로주행도 하고 가벼운 산도 오르내릴 수 있는 XC (크로스컨츄리)용 중에서 산림속의 맑고 싱그러운 공기를 무한정 흡입 할 수 있는 마지막 부분의 XC용을 권장한다.

XC 용도 포장도로를 주행 할 시는 서스펜션의 잠금장치를 이용 할 수 있는 자전거를 구입 하는 게 상대적으로 유리하다.(포장도로 주행시 서스펜션이 작동하면 페달링 힘의 분산으로 체력 소모가 많음)

 

자전거를 타자고 하는 것은 건강을 얻기 위함인데 자전거의 사용 부주의로 사고를 당한다면 아니함만 못하니 자전거 타기 전 기본 동작과 기초지식을 안내한다.

 

 

 

- 자전거 타기 전-

 

1. 모든 운동의 시작은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중점사용 근육을 풀어주어야 한다.

1. 장비의 이상 유무를 출발 전 꼭 확인을 하여야 한다.(핸들, 브레이크, 체인 이상 유무)

1. 안전장비의 완벽한 착용.(헬멧, 보호대, 장갑)

1. 도로주행 시 도로교통법 준수.

1. 야간 주행 시, 전조등과 후미 등을 필히 사용.

1. 동절기 주행 시 완벽한 방한장비 착용.(발싸개 및 상, 하 방풍 및 방한복)

1. 주행 시 반듯이 자전거 전용 배낭을 착용, 예비튜브와 펌프, 수선공구와 음료, 여벌의 옷을 휴대하며 배낭은 낙상 시 허리를 보호한다.

1. 장거리 주행 시 무리한 기어비 사용은 급격한 피로와 근육경련을 유발한다.

1. 무리한 업힐 과 고속주행은 심장마비의 위험을 초래한다.

 

 

 

-산악자전거 기본 동작과 요령-

 

1. 내리막길에서 엉덩이 들고 주행하기( 양페달을 평형하게 하고 무릎을 가볍게 굽히고 주행)

1. 급경사 내려오기(무게 중심을 완전히 뒤로 하며 팔은 완전히 뻗으면 안 됨)

1. 요철부위 통과하기( 누르는 힘을 빼고 핸들을 가볍게 파지하되 절대 놓치면 안 됨)

1. 급경사로를 오를 떼에는 안장의 코 부위에 엉덩이를 놓고 허리를 굽히고 핸들을 누른다.

1. 구릉지대 통과 시 핸들을 누르는 기분으로 밀며 페달링을 한다.

1. 주행의 기본은 사전 진행할 방향을 예측해야하며 반듯이 전방을 주시해야 한다.

1. 코너를 돌때에는 뒷바퀴 미끄럼에 주의.

1. 브레이크 사용법 숙지. a 기초 : , 후 브레이크 5:5 사용, 제동거리가 약간 멀다.

                                             b 숙련자 : , 후 브레이크 7:3 사용과 웨이트백,(무게 중심을 안장 뒤쪽으로 이동  하는 법), 제동거리가 짧다.

1. 장애물(통나무, 물고랑) 통과 : 주행속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장애물 전방 30Cm전에서 페달을 평형으로 한 채 팔과 무릎을 굽혔다 개구리가 튀어 오르듯 팔을 펴고 가볍게 핸들을 당긴다. 일명 바니 홉이라 하며 클립페달이 유리.

1. 앞바퀴 들기 : 저단기어비로 한 채 앞 브레이크를 잡고 11~12시 방향에서 힘찬 페달링을 하며 핸들을 든다 (일명 윌리)

1. 제자리 서있기 : 저단기어비 상태에서 앞 브레이크를 잡고 핸들을 약간 틀어 몸의 균형을 유지하며 서있기(일명 스탠딩 연습)

 

 

좁은 등산로를 이용하는 주행은 위험하며 특히 등산인과의 충돌 및 먼지를 일으켜 많은 지적을 받고 있다.

가능한 임로( 비상사태 및 산불차단용)를 이용하면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과 함께 건강도 함께 얻을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과 요령은 YouTube 접속 자전거기초지식을 치면 상세한 동영상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