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潤宗 의 橫說竪說

“한심스럽기 짝이 없는 한국사단의 현실”

yun jong 2017. 7. 13. 10:39



                               

                                             (복사본으로 원작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음)





                                                       “한심스럽기 짝이 없는 한국사단의 현실


 

상단의 이런 연출사진이 대상이라니...

연출도 현실과 어울리게 하여야 공감을 얻을 수 있다.

우리들이 소설을 즐겨 보는 것은 픽션이지만 있을 수, 있을 법한 이야기라 공감을 하는 것이다.

건강한 육체가 있는 한 숫자에 불가한 나이를 무시하고 근로의 기회를 갖는 게 이웃나라 일본이나 우리나라의 현실이지만 어떠한 사업장도 사진으로 표현한 노인의 작업 모습에서 진정한 근로의 노고를 느낄 수 없음은 나만의 억지 주장일까...

생활의 어려움으로 근로현장에 참여하는 노인들의 마음을 오히려 이 작품은 서글프게 한다.

오랜 시간 포츄레이트에 심취하여 연구하고 작품화 해왔든 필자의 시선으론 이해가 되지 않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는 것은 왜 일까?

한국사단의 구태가 아직도 존재함을 느끼며 솟아오르는 분노를 억제하기가 힘들어 두서없이 몇 자 적어보았다.

2017713일       


참조 : 제17회(2017년) 서울특별시 사진대전  대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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