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潤宗 의 橫說竪說

자문위원을 길거리에 내 몰 것인가?

yun jong 2015. 8. 11. 16:48

 

 

 

 

보다보다 기가 차서...

한사협에는 집행부의 책임자도 그 유능한 수하도 없단 말인가?

작금의 현실에 대하여 누굴 탓하기 이전에 그 정확한 실체를 단체의 수장은 분명히 밝혀야 하며 그 문제의 본질이 위법하다면 누가 보아도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근거와 자료를 제시하여 모든 회원이 수용 가능하여야 한다.

 

공개 반박문과 회원개개인에게 보낸 유인물은 수장으로서의 인품을 의심케 하는 행동과 변명이었다.

 

지난번 필자가 이야기 한 것처럼 사협내의 임원구성원으로 하는 조사는 결코 그 신뢰성을 인정받을 수 없다고 하였다.

재삼 이야기지만 그 구성임원은 수장이 임명한 직함이고 한편으론 수장의 계보에 해당하는 아군이기 때문이다.

수장이 임명한 임원이 이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보고를 한다면 삼척동자도 웃을 일이다.

문제의 본질을 비껴갈려는 치졸한 행동으로 밖에 인식되지 않는다.

 

남 아무개의 글이 비방과 음해라면, 조직의 수장은 회원을 대표하는 권력의 중심에 있으며 한편 사협의 얼굴이다.

사협의 수장을 비방하고 음해하는 회원이 있다면 그것은 절대 용납 될 수 없으며 일만여 회원전체를 욕보이게 하는 것이다.

그런 중차대한 잘못을 저진 회원을 그냥 두고 수장이 반박 문서를 전 회원에게 발송한단 말인가?

그것은 권력이 없는 일반 평회원이 이도 저도 못하고 하소연 할 적에나 하는 소극적 방법으로 그 정당성은 인정받을 수 없다.

 

정관에 따른 자체의 해결방법으로 공정성이 인정받지 못한다면 불가피 사법당국에 고발하여 법의 심판을 기다리는 수 밖 에 없지 않을까?

그렇다면 그 과정에 발생하는 뭇 웃음꺼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사실이면 늦게라도 사과하고 아님 그냥 버텨보고...

세월만 가면 잠잠해 지겠지 라는 소박한 희망은 버려야 한다.

 

조직을 경영, 관리하는 능력이 부족하면 조직 내의 유능한 인재를 발굴 조언을 얻고 합리적 판단을 하여야 함에도 독불장군처럼 매사 본인이 직접대응하고 해결하는 모습은 참으로 보기가 흉하다.

주변에 인재가 없는 것인지, 하 골치가 아파 모두 관여치 않을 여는 것인지...

본인의 잘못된 처신이 어떤 것인지 깊이 되 돌 아 보아야 한다.

 

수많은 회원이 자유게시판의 활성화를 위하여 누누이 건의하고 협조를 요청하였지만 소귀에 경 읽기처럼 막 무가내고 근본적인 시정은 하지 않고 인터넷위원들만 교체하여 혼란만 과중시키고 이 돌 빼어 요리 막고 저돌 빼어 저리 막고,,,결과 없는 돌려막기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작금의 현실을 심도 있게 파악하여 소속회원의 얼굴에 침 뱉는 짓은 절대 말아야 한다. 주변의 임원들은 수수방관만 할 게 아니라 적극적 개입으로 바른 길로 인도하여야 하지 않을까? 권력의 단물만 흠뻑 마시고 정말 큰일엔 뒤로 빠져 관망만 한다면 그들 또한 지탄의 대상이며 이 단체를 떠나야 한다.

 

오직하면 나이 많은 자문위원이 일인 시위를 한다고 하고 또한 동참을 선언하는 자문위원들이 있을까?

정녕 이 삼복더위에 자문위원들을 길거리로 나서게 하여 온 국민의 눈총과 비웃음을 받게 할 것인가?

 

권력의 사유화를 근절하지 못한다면 화의 씨앗은 곳곳에 뿌려 질 수 있다.

세상사 분노와 원망으로는 아무것도 해결 할 수 없으니 어떻게든 희망을 찾아 나서고 바른 결단으로 사태를 수습한다면 스스로의 미래를 위해서도 바람 직 하다.

2015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