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潤宗 의 橫說竪說

"고개숙인 남정네여!"

yun jong 2015. 8. 10. 11:12




 

 

 


 

"고개숙인 남정네여!"

 

나이들면

남정네는 여성화

여자는 남성화

 

못난 남정네!

슬픈드라마에 눈물 찔찔

여장부 시 때 없는 잔소리

하늘높듯 치솟고

불쌍한 남정네 기가 죽었다.

 

오호라 이땅의 남정네여

찔찔눈물 훔쳐내고

가슴을 활짝펴라

이나이 들도록 가족봉사

남정네 힘 아니든가!

 

어제의 힘과 용기

다시 되찾고

볼품없는 풍선허리

한방에 날려버리고

날씬 왕가슴 울퉁불퉁

만들어 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