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潤宗 의 橫說竪說

한국사협의 집행부는 존재하고 있는가?

yun jong 2015. 7. 25. 13:03

 

 

 

"귀가"

 

 

일전 필자에게 실명을 게시한 한국사진작가협회에 관한 유인물을 수취하였다.

내용을 다 진실로 받아드리긴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필자 나름으론 그래도 지성인이며 예술인으로서 설마라는 희망의 끊을 놓지 않고 소외된 회원의 불만이겠지 라는 기대 반 의혹반의 심정으로 그 추위를 지켜보았다.

하지만 시간은 지나가고 자유게시판의 주된 내용은 이 문제로 시끄러운데 그 자신만만한 인터넷위원회나 사협을 위한 사명감에 밤잠을 설치는 이사들 아니 존경해 마지않는 감사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유구무언이다.

 

필자의 생각으론 이런 몰지각한 음해성 글로써 사협 집행부를 흔든다면 법과 원칙에 입각하여 즉각적인 처벌과 그에 따른 회원들의 오해를 불식시켜야 한다.

그게 사협집행부의 존재이유이며 회원들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에 대한 보답이다.

 

지난날 한국사진작가협회를 대표하는 이사장이 자유게시판에 올린 회원 개개인의 소견을 일일이 답변과 반박논리를 표하기에 필자로선 참 피곤하게 행정을 한다고 생각 한 적이 있었다.

그렇게 이사장의 속뜻을 대변할 측근도 없어 저렇게 하는 것일까?

아님 믿고 맡길만한 측근이 없어 손 수하는 것일까?

 

그 많은 이사 그 결벽하고 박식한 감사, 그들 모두 감투라는 직함에만 머리를 조아리고 이 어려운 곤경에 처한 이사장을 보필하고 그 못난 유인물을 보낸 자를 색출 타당한 처벌을 건의하고 해명할 그 누구도 없는가라고 필자는 묻고 싶다.

정녕 당신네들이 한국사진작가협회를 위하여 그렇게 하고 싶어 한 등기임원인가?

 

각종 사협 행사장에 참여 본인 소개에 관한 의전이나 따지고 누락이나 질책하고 각종 심사에 개입하여 긴긴 계보의 끄나풀이나 만들어 사진가로서 자질과 능력도 별로이면서 대우나 받을 려는(모든 임원이 그런 것은 아님) 몰상식한 임원내들이 아닌 가라고도 또 한 번 묻고 쉽다.

 

보필할 임원이 없으면 이때까지 잘 하여온 이사장이라도 나서서 이 문제에 대하여 적확한 답변을 하여야 한다.

시간이 갈수록 유언비어는 더욱 확대 재생산되어 너무 늦은 대응은 모든 회원들로부터 지탄을 받게 되고 한편으론 사협을 파멸로 이끌 것이다.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빠른 정보공개로 더 나쁜 결과를 초래치 않길 부탁드린다.

 

우리는 늘 법과 제도의 잘잘못만 떠들지 그 속에서 자신이 막상 책임질 몫에 대해선 입을 다문다.

현 집행부는 합법 타당한 집행과 관리운영으로 부정을 일소한다고 하고 지난 모든 집행부는 독선과 아집 부정으로 개혁하여야 할 대상으로 항상 치부하였다.

모두가 남 탓 이전에 나의 잘잘못을 되돌아보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한다.

2015725

'崔潤宗 의 橫說竪說'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가 누굴 개혁한다고...?  (0) 2015.08.07
살아있는 권력에 관한 조사  (0) 2015.07.27
최민식상 사진공모전을 보면서  (0) 2015.07.06
내가 생각하는 사진!  (0) 2015.06.22
자유게시판이란!  (0) 2014.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