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교(比較) 한다는 것은... 🌾"비교는 자신만의 아는 바닥과타인이 보여주는 꼭대기와의 대화다"-맹자(孟子)와 양혜왕(梁惠王)의 대화 中사람의 마음이란 본디 저울과 같아서,언제나 무언가를 달아보고견주기를 좋아한다.젊었을 때는남보다 앞서가려는 마음이 앞섰고,중년이 되면자식의 성취를 두고 남의 집과 비교했다.그리고 노년이 되면,내 삶의 무게를 타인의 삶과 견주며탄식하는 순간이 많아진다.하지만 우리가 놓친 것이 있다.비교란 내가 가장 잘 아는 나의 바닥과,타인이 보여주는 가장 빛나는 꼭대기의대화일 뿐이라는 사실이다.마치 깊은 골짜기에 서서저 멀리 우뚝 솟은 봉우리를바라보는 것과 같다.저 봉우리에 선 자는 얼마나 험한 길을지나왔는지 알 수 없고, 지금도 그들이추위와 외로움을 견디고 있는지조차 모른다.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