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 삼동면 면소재지의 인근에 위치한 지족마을은 반농 반어의 마을로 지족해협을 사이에 두고 창선면과 접하고 있으며 지족해협에는 태고적부터 내려오던 죽방렴이 있다.
거센물살에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심해 특성상 양식업은 못하고 썰물 시간때면 마을주민이 갯뻘에 모두나와 자연산 굴과 바지락을 채취 살림에 조그만 도움을 얻고있으며 우리나라 유일의 죽방염의 싱싱한 멸치회와 거센 물살로 떠내려갈때 잡은 자연산 개불의 쫄깃한 맛이 우리들의 입맛을 다시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