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안에서 갤러리 이룸
히말라야 안에서
첫 번째, 지진으로 이제는 사라진 마을 랑탕 히말라야
두 번째, 안나푸르나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안나푸르나 라운드
세 번째, 무스탕 히말라야 속 깊숙히 숨겨진 무스탕 왕국
내가 만났던 따뜻한 히말라야 사람들과 마주했던 몸서리치게 웅장한 자연에 대한 기록입니다.
처음 히말라야를 갔을때의 설레임은 지금 세 번을 마주하면서도
두근거림을 계속 유지하고 있고,
그것들을 흑백필름이라는 나만의 작은 보물상자에 담아봤습니다.
' 이 거대한 주제의 모든것을 표현해내기란 불가능하다. ' 라는 생각으로
나만의 바라봄과 나만의 공상으로 누른 셔터들,
생애 첫 전시로 이제 풀어놓으려 합니다.
아직도 나에게는 7번의 히말라야행이 남아있습니다.
한 권의 책이라 한다면 서장이라 말할 수 있는 이 전시에
앞으로 남은 공백의 책을 어떻게 전개하며 써갈지에 대한 기대와 흥분으로 가득합니다.
저는 여전히 신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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