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당신은 모르실 거야'로 데뷔해
'제3한강교' '새벽비'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를 치며 1970~ 1980년대
최고 인기를 누렸던 가수
노래 부르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줄 몰랐다는 그녀는
30년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고
홀로서기를 시작한 가수 혜은이다
결혼생활 30년 동안
큰소리로 싸운 적 한 번 없다는 그녀는
남편은 선한 사람이었고 늘 자신에게
미안해하는 사람이었다며 남편이 잘 되어야
본인도 웃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인생에 패배자가 된 것 같아
한동안 이혼 사실을 숨긴 채
혼자 괴로워했다는 그녀
혜은이의 인생을 살라고 위로해 준 자녀들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준 팬들
지지하고 격려해 준 많은 지인들 덕분에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모든 것이 자신의 부족함 때문인 것 같아
괴로웠지만 이제는 가수 혜은이로
조금 편안해졌고 행복해진 것 같다고
"새로운 물결에 휩쓸려보려 해요
앞으로 얼마를 더 살지는 알 수 없지만
도태되고 싶지는 않거든요"
무대 위에서 반짝반짝 빛날
가수 혜은이의 멋진 모습을
기대하며 응원한다
- 행복한가 / 랑은 정리 -
감성 - To-Belong
#혜은이 #가수 #결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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