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안내 및 소개 글

라이카클럽 5인전

yun jong 2016. 12. 13. 12:36





 

  

   

 

∎ 전 시 제 목 : 라이카클럽 5인전                            

∎ 전 시 작 가 : 배민호, 성근해, 윤은선, 이상호, 이하린

∎ 전 시 일 정 : 2016년 12월 15일(목) ~ 12월 21일(수) 

∎ 전 시 장 소 : 반도갤러리 - 반도카메라 2층             



 







'Image Odyssey' Odyssey는 고대 그리스의 호메로스의 서사시로, 오디세우스의 10년간의 걸친 귀향 모험담을 그린 작품이다. 
따라서 이번 
라이카클럽 5인전 제목이 의미하는 것은 이미지(사진)와 함께했던 오랜 시간동안 삶의 여행이다. 
다섯 명 각자가 살아온 환경을 거울삼아서 본인의 삶을 깊숙이 관찰하고, 표출된 이미지들을 가지고 전시에 참여하게 되었다.





배민호


동해학개론(An introduction of Donghae)


사람들은 동해가 어디냐고 묻는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동해’하면 ‘EASTSEA’를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진을 매개체로 동해를 더 알릴 필요가 있었다.
더욱이 난 사진은, 나에게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먼 곳에서’가 아니라, ‘가까운 곳에서’ 사진의 소재를 찾고 표현하는 것이 제일 큰 즐거움으로 받아들였다. 
다시 돌아온 고향 동해 곳곳을 사진에 담으면서, 공부한다는 의미에서 “동해학개론”이 탄생하게 되었다.


단체전

2009년 10월 제2회 색칠클럽 사진전 김해
2013년 8월 동해를 담는 사람들 사진전 동해
2015년 10월 동해학개론1 동해
2016년 10월 동해학개론2 동해


개인전

2010년 5월 인도 사진전 서울 홍대
2011년 8월 인도 사진전 서울 홍대
2012년 11월 바라나시 사진전 동해
          11월 바라나시 사진전 서울 성북동
2013년 1월 배민호 사진전 안양
2013년 6월 바라나시 사진전 서울 안암동
2014년 11월 코레일 기차 사진전 강릉·동해·태백
2016년 1월 배민호 사진전 서울 창신동 외 다수



성근해


나는 왔누나 온 곳을 모르면서
나는 있누나 누군지도 모르면서
나는 가누나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면서
나는 죽으리라 언제 죽을지 모르면서 - 칼 야스퍼스 -


시공간으로의 여행 (The Spacetime Odyssey)


사진은 시공간의 기록이다
공간속에 존재하는 사물을 아주 짧은 찰나(刹那)의 시간으로 기록하는 것이다
찰나(moment)의 점들을 이어가면 시간의 연속성(continuity)이 된다.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시공간속에서 반복적이고 끊임없이 움직이는 밀물과 썰물의 시간적 변화와 사라졌다 
다시 나타나는 불변의 공간적 사물을 연속사진으로 기록하여 시간의 영원성(eternity)과 
사물의 불변성(immutability)에 관한시공간 종교인 불교의 윤회사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2012~2014.02 카오스전 (2,3,4회)

2014.04~2015.10 대전시민대학 흑백사진반 회원전(1,2,3회)

2015.03 대전시민대학 흑백사진 심화반 1기생 수료전



윤은선


카메라에는 현재가 보인다.

그 현재 속에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영상이 있다.

그 본다는 것의 행위는 눈을 통해 머리가 인식하고

가슴이 동시에 선택한다.

본다는 건 주관과 객관적인 것이 한순간에 일어나며 선택된 것은 본다는 것의 현재가 되어버린다.

선택된 현재의 감정을 과거로 두고 선택된 현재의 피사체와 같이 모아본다.

사진이 갖는 공간성과 시간성이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얼마나 표현할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1989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2013년 12월 중국청도 한인 사진 모임 단체전.

2016년 01월 개인사진집 출판기념 사진전ᆞ 사진창고 ᆞ성수동

2016년 07월 샤샤전 ᆞ갤러리 이앙.대학로

2016년 12월 포토서울 단체전ᆞ 나우갤러리ᆞ인사동




이상호

창(문래동) 시간을 잊어버린 문래동의 오래된 창을 보면서... 
함께 변해가고 변해버린 창 뒤의 그가 떠올랐습니다... 
그와 희로애락을 함께 한 창...
그의 소중한 인생만큼 소중하단 생각에...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24년간 문래동에서 생활하며 무심히 보았던 문래동의 모든 것들이... 
저와 그의 인생이였고... 소중한 우리들의 자산이었습니다...)


2005년 7월 14 - 21일 6인 6색 사진전 몽골 울란바토르 인민궁전



이하린


세계 여행 속의 나의 거울, 그리고... 자화상

나의 세계여행 속의 현지의 인물의 모습... 그저 저를 통해 나타내는 이미지의 순간들... 마치 거울처럼 ...

아무리 세계 각 나라의 문화와 습관 매우 다르다 해도, 
오로지 내가 바라보는 거울만큼 나의 여행과 모든 세상 속의 저를 직접 보는 그들의 단순한 감정의 순간을 표현이라는...
세계 속의 현지 인물들의 모습들이 나의 자화상만큼 가장 근접하고도 매우 닮았다는 느껴지는 부분이 참 많았다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세계속의 그사람들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작업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2012.05 BW(흑백필름) 단체전

2012.09 전국근로문화예술제 입상

2012~2014 SLR 라이카포럼 단체전

www.facebook.com/agnes.lee.photography 
www.instagram.com/agnes.lee.phot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