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潤宗 의 橫說竪說

답답하여...

yun jong 2019. 1. 13. 00:19

 

 

 

 

나이들면 골치아픈 일에 간섭하는게 싫다.
왜! 남의 입질에 오르는게 싫기때문이다.
그냥 좀 참으면 2등은 아니라도 3등은 할 수 있었니까?
하지만  참다 참다  너무 지나쳐 이 글을 올린다.

 

 신상 털기! 참으면 된다 .

내 양심을 속이지 않았으니까?
내가 운영하는 회사에 몸 담은지가 40년이 넘었다.

특혜도 아닌 성실과 직원의 관리 감독이, 90년 이후 그 과도기를 직원들과의 원만한 소통으로 구조조정을 하여 왔지만 특별한 문제 없이 서로 이해를 하며 원만하게 처리를 하였다.
같은 동료가 적이되는 그런 비참한 모습은 참으로 아니다.


하지만 현정부의 정책은 노사의 갈등을 부추기고 충분한 이해와 양보를 할 수 있는데도 정부의 정책이 오히려 그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인기영합적인 정책은 특정인에게 혜택을 줄지 모르지만, 알고보면 나라 전체의 살림을 흩들고 있다.


이제 내가 맡아 일해온 에너지 사업도 지나친 인건비와 과도한 경쟁으로 이 사업을 접어야 하는 위기에 처하여 있다.
나는 회사에서 전무라는 직함을 가지고 일하고 있지만 급여는 아주 오래전 동결이고 휴가는 생각지도 못했고 주 5일 근무제로  되면서 직원들이야 토요일 근무하면 수당이라도 받지만 내같은 사람은 회사의 어려운 실정을 알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말못하고 고정 근무(말뚝근무)를 하면서 회사를 운영하고있다.


옛날에 이 보다 더 험한 근무조건속에서도 불평과 불만없이 견뎌 왔지만, 그래도 직원 상호관에 따뜻한 정이라는게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동료라는게 없고 출세를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개인의 소득을 위해선 동료의 우정이 무시되고  오히려 그 도덕적 양심을 찾는 동료가 멍청한 사람으로 낙인되는 이 현실은 너무도 한심하다.


흔히 이야기 하는 말이지만 나는 살만치 살았으니 그냥 가만히 있어면 복지혜택도 받고 ...
하지만 그 모든 돈은 우리의 세금이고 경제가 어려워 세금이 징수되지 않으면 그동안 누려온 복지 혜택은 어떤 자금으로 해결을 할런지...


내가 운영하는 사업은 서민과 가장 밀접한 에너지 사업(LPG충전)으로 가중되는 인건비, 비 효율적 정책으로 국가가 관여하는 에너지 사업 위주로 추진되는 작금의 현실은 서민 생활과 함께 하여온 에너지 사업은 결국 침체와 함께 몰락할 수 밖에 없다.


이제 2년에 걸쳐 적자운영을 하여온 필자의 사업은 직원의 해고와 함께 업종을 폐업해야하는 심각한 위기에 처하였다.
말만 소상공인을 위한다고 하지말고 현장의 어려운 점을 십분 참조하고 진정 무엇이 저소득층을 위하는 길인지 심사숙고하길 바란다. 


입으로 말하는 서비스는 누구도 부담없이 할 수 있다.
그리고 탁상행정은 필자도 누누히 보았고 그런 실효성 없는 보여주기식 행정은 결국 모든 국민이 피해보는 현실이다.
정권에 줄서는 공무원이 아닌 국민을 진정으로 위하는 참 공무원을 기대해 본다.

 

 2019년 1월 13일   최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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