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때 독립 시인이셨던
정지용 시인을 아세요?
그분이 우리 조상님 이시래요
얼룩 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문학 교과서에서 본 구절을 집에 돌아와
엄마에게 말해드렸을 때 조용히 웃으시며
건네셨던 말씀이 잊히지 않네요
"그분이 우리의 조상님이야"
그래서일까요?
우리 가족은 다들 시를 좋아해요
특히 우리 조상님이신 정지용님의
시를 좋아해서 가끔씩 읊고는 합니다
시 하나 읊는 것은 아주 사소한 행동이지만
우리는 그런 사소한 행동을 통해
우리 가문이 독립시인의 후손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느낍니다
- 가족 소재 공모전 <우·애·리! > 나라사랑 가족상 / 정가영 -
그리움 - I_ll_Remember_You
#나라사랑 #정지용 #독립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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