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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베려면 나를 먼저 베라” 파옝이라는 사람은 마주리 섬이 사막화되어가는 고향을 지키기 위하여 나무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37년간 한결같이 심은 결과 여의도 2배의 울창한 숲이 되어 떠난 짐승들과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목숨을 건 사명이 세상 사람들이 두 주먹을 불끈 쥐게도 하고 또 굳은 다짐을 일으켜 세우게도 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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