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뼈 도둑 골다공증, 가을햇살을 흠뻑 드세요
건강한 뼈는 골밀도가 높아야 좋습니다
골밀도가 낮아지면 가벼운 외부충격에도
뼈가 쉽게 손상이 되니까요
예를 들어,
젊은이들은 어지간히 넘어져도
가벼운 염좌상으로 끝나지만
나이든 연령층에서는 약간 접질렸다 싶었는데
뼈가 부러지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그래서 넘어져 오신 노인들에게는
되도록 엑스레이 찍어볼 것을 권유하는데요
노인층에서는
뼈에 숭숭 구멍 뚫리는 골다공증이 많아서
살짝 손을 짚거나 삐끗했는데도
단순골절이 오고 운 없으면 복합골절까지 옵니다
이뿐 아니라
연세가 많은 노인층에서는
골다공증으로 생명이 위험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깟 골다공증 때문에 설마 죽기야 할까?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실제로 그렇습니다
골다공증으로 고관절이나 척추가 부러지면
사망률이 무척 높아진다는 것을 아셔야 해요
통계로 볼 때,
고관절이 부러지고 나면
1년 사이에 사망률은 20%까지 올라가고
척추 골절이 생기면 5년 내 사망률도
70%가 넘는다고 하니 방심할 병은 아닌 것이지요
소리 없는 뼈도둑,
골다공증을 어떻게 관리하면 될 지 알아봅니다.
첫 번째는,
충분한 영양균형인데요
뼈 건강하면 칼슘을 많이 떠올리기 쉽죠
물론 칼슘이 있어야 하는 건 맞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제품광고에서 나오는 것처럼
꼭 칼슘제를 먹어야 하는지는 숙고해볼 일인데요
칼슘이 부족해도 병이지만 너무 많아도
고칼슘혈증을 가져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약이나 건강보조식품으로 보충하기 보다는
음식으로 보완해도 충분한데요
우유 등 유제품 생선 녹색 채소류 해조류 등에
칼슘이 어지간히 함유되어 있으므로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칼슘흡수 방해되는 음식을 피하도록 하세요
생선 채소 등 뼈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도
칼슘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마시는 카페인이나 탄산음료가
그런 방해자 역할을 할 수 있거든요
카페인과 탄산음료는 칼슘 흡수를 억제하고
소변을 통해 칼슘을 몸 밖으로 배설해 버립니다
세 번째는,
꾸준하고 지속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운동으로 근육을 많이 써서 근육량이 늘면
뼈 속으로 들어가는 혈관이 발달되면서
골밀도가 높아지고 뼈가 튼튼해집니다
하루 30분 정도만 투자해도 충분하므로
편안하게 걷거나 등산 등 유산소 운동과
뼈 주위의 근육 힘줄 인대 그리고 근막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자주 해 주세요
네 번째는,
가장 쉬운 방법인데,
바로 햇볕 쬐기입니다
특히 뼈가 약한 골다공증 환자에게는
가을인 지금이 적기라고 보는데요
곡식도 영글게 만드는 가을햇살이
뼈에는 최상의 보약인 셈이죠
햇살을 쬐는 것만으로도
비타민 D가 생성되어
뼈가 더 단단하게 살아납니다
비타민 D는
칼슘이 장에 잘 흡수되게 해주거든요
뼈가 약한 노인층이 아닐지라도
여성들에게 가을햇살이 꼭 필요합니다
국내 여성들은 서구 여성에 비해
혈중 비타민 D 수치가 낮기 때문이죠
위의 4가지만 잘 지켜도 뼈에 구멍이 뚫리는
골다공증으로 고생할 일은 없답니다~
-사랑좋은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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