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과 고무신, 부채와 회초리
턱수염과 느린 걸음
조선시대에 살았을법한 이 사람은
그 유명한 청학동 김봉곤 훈장이다
창의와 논리가 시대에 훈장님이 가르치는
서당식 예절교육이라니...
아무도 공감하지 않을 것 같았던
그의 예절교육은 많은 부모들의
지지와 참여로 어린이를 위한
대표적인 전통예절교육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그의 남다른 우리 문화사랑은
판소리를 배우고 있는 셋째와 넷째
미스 춘양대회에 출전한 첫째를
통해 알 수 있다
예절교육을 할 때는 호랑이 훈장님이지만
일상 속에서는 개성 넘치는 사 남매를
키우는 평범한 아버지인 그는
"자식이 없었다면 인생이 무미건조했을 것 같고요
삶의 보람이 없었을 것 같다 싶어요"라며
자녀들에 대한 깊은 사랑을 전했다
사 남매를 사랑하는 평범한 아버지로
전통예절을 가르치는 훈장으로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는 훈장 김봉곤
그의 삶은 오늘도 행복하다
- 행복한가 / 영상편집 김효영 -
기쁨 - There-And-Back-Again
#행복한가 #예절교육 #김봉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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