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연, 김상미, 김영수 3인 [Triad]展

 

김나연, 김상미, 김영수 3인 [Triad]展 2015년 3월 25일(수) - 3월 31일(화) 갤러리 나우

[ 참여작가 ] 김나연, 김상미, 김영수 [ 전시서문 ] Triad 트라이어드는음악에서3음 구성의 3화음을 말한다. 루트(밑음)의 상부에 3도 및 5도 음을 겹친 형태로 3도의 장단음정 과 5도의 완전 증감 음정의 조합에 따라 다양한 화음을 구성한다. 여기 삶의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 속에 존재 하는 진실에 집중하는 작가들이 있다. 외면에 보이는 미적 가치 보다는 사물의 본질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추구 하고자 하였다. Triad展 에서는 생명의 기반이 되는 땅, 신과의 교감, 그리고 삶의 희망과 절망을 작품 속에 표현한다. 이는 현실세계에 존재했던 과거의 기억뿐만 아니라 무의식 속에 또는 영적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대비시킨다. 그래서 그들의 시각은 좀더 상상하게 하고, 좀더 깊은 울림이 있다. 그들은 자기 자신의 소리뿐만 아니라, 동료의 소리까지도 귀 기울이며, 서로 공감하고 이해한다. 작가들의 세상에 대한 외침은 따뜻한 화음이 되어 하나의 음악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