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가

감자, 고구마, 찹쌀떡

yun jong 2016. 12. 10. 05:28

 

감자, 고구마, 찹쌀떡

감자와 고구마가 길을 가는데
저 앞에 찹쌀떡이 앉아 있었다

찹쌀떡을 본 감자는 부러운 듯
고구마에게 말했다

감자 : “야∼ 찹쌀떡이다 정말 이쁘지 않니?”
고구마 : “이쁘긴 뭐가 이뻐!”

감자 : “저 봐∼ 뽀송뽀송하고 하얀 피부를∼”

그러자 그들의 수다를 듣고 있던
찹쌀떡이 쑥스러워 그만 자리를
피하려 일어섰다

그때 찹쌀떡에 묻어 있던
하얀 가루가 떨어졌다

고구마 왈!
“거 봐∼ 화장빨이지∼!”

- 유머리스트 / 배성근 정리 -

무언가 쫓기며 살아야 하는 지금의 세상!
위의 유머처럼
사물을 가지고 대화를 만들어 보내 주십시오

몇 분을 선정하여 소천선생님이 쓴
‘해처럼 살자’ 소액자를 보내드립니다

- 웃다가 죽은 사람은 때깔도 좋지요?^^ -


미소천사 - 너의 행복한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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