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가

혼자서도 잘해요

yun jong 2018. 10. 4. 06:21

 

혼자서도 잘해요

가족

 

#엄마 #아들 #출근길



매일 아침 7시 30분 
아들 로우(3세)와 함께 나서는 출근길 
로우는 어린이집으로 나는 회사로

지금까지 늘 내가 신발을 신겨줬는데
오늘은 스스로 신을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만 봤다
처음에는 찡찡거리며 신겨 달라고 조르더니
결국에는 혼자서 신었다

“우리 로우 최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한 가지 더 늘어난
아들에게 엄지 척을 해줬다
아들 덕분에 웃음 넘치는 출근길이 되었다

-행복한가 가족 박지은-

'행복한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숙한 꼬마  (0) 2018.10.06
딸을 떠나보내며  (0) 2018.10.05
엄마의 길, 딸의 길  (0) 2018.10.03
‘미쓰 와이프!’  (0) 2018.10.02
  (0) 2018.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