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이 도둑놈들아! 땡큐다~!!

 

😆 야, 이 도둑놈들아! 땡큐다~!! 😆

웃지 않고 보낸 날은
실패한 하루랍니다~!
오늘도 잼난글 가져왔어요~
웃으면서 좋은시간 보내세요~~^^



어느 할머니가 저녁 늦게까지 놀다가
집으로 오는데
용변은 급하고 집은 아직도 멀고
아이고~ 이일을 어쩌나~!

배를 움켜쥐고 이리저리 화장실을
찾았지만 가는곳마다
인심도 고약하게 전부 자물쇠로
잠가놓았겠다~!

그 할머니 금방이라도 옷에다가
쌀것 같은데...(이거 환장 하긌네~~!!)
마침 건너편을 보니 화장실같은게 보여
한걸음에 달려갔다.

그곳은 다름아닌
'농협 24시 현금출납 창구' 였다.

그 할머니 무작정 냅다 뛰어
안으로 들어갔겠다.
그 안에는 마침 아무도 없는기라~
신문지를 깔아놓고 큰것을
시원하게 보고나서

그냥 나올수 없는 양심이라
신문지로 잘 포장을 해가지고
집으로 가지고 가려고 문을 열고
나와서 두리번 거리고 있는데~

마침 그앞에서 혹시나하고
기다리고 있던 도둑놈들..

검은 오토바이로 소리없이
다가오더니 갑자기
할머니의 신문지 포장한 것
(변봉지)를 낚아채더니
번개처럼 달아났다.

그때 할머니가 웃으며
(앗, 이렇게 고마울수가 있나!)
그리고는 오토바이가 사라진
쪽을 향해....
신명나게 큰소리로 외치며 하는 말....

"야~ 이 도둑놈들아! 땡큐다~!!"

-보고또봐도좋은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