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다
그리
살아간다 ☜
산다는 게 웃는 날보다
우울한 날이 더 많다는 걸
깨닫게 되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때부터인생이 깊어진다.
부디 그대여
한숨 쉬며 주저앉지 마라.
왜 나만 이럴까 한탄하지 마라.
다 똑같다.
누구나 다 겪는 것이고
누구나 다 숨기며 살 뿐이다.
이 세상에 시들지 않는 꽃이 있던가
지지 않는 달이 있던가
꽃은 시들어도 향기가 남고
달은 져도 다시 또 오른다.
그대여 여기까지 오느라 참 애썼다.
왜 그걸 모르겠는가
앞으로 감당해야 할 고난을
왜 모르겠는가
그럼에도 수백,수천가지
괴로움이 있더라도
단 하나,
살아가야 할 이유가 있다면 그걸로 됐다.
하루 단 1초라도 웃었다면 그걸로 됐다.
하루에 따뜻한 말 한마디면 그걸로 됐다.
하루에 한 번 별을 본다면 그걸로 됐다.
그래 살아가자 !
△ ☞ ▽ ☞
세월은
상처를 아물게 하는 것이 아니라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법을 가르쳐 준다.
힘들면 힘든 대로,
아프면 아픈 대로,
눈물이 나면 눈물이 나는 대로
인정하고 이겨내자.
내 치부와 내 고민과 내 상처를
있는 그대로 끌어 안는것
그게 바로 내 상처를 치유하는
첫번째 길이다.
받아들임은 체념이 아니다
또한 자포자기도 아니다.
현실을 똑바로 직시하고
다시금 재기를 노리는
적극적인 삶의 각오며 의지다.
-김이율의 詩와 힐링에세이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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