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가
흐르는 물
yun jong
2016. 12. 2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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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 흐르는 것이 물 뿐 아니다 세월도 흐르고 마음도 흘러간다 힘겨워 죽을 것만 같았던 순간도 시간이 흐르면서 지나가고 기쁨의 순간을 묶어 매 놓아도 순식간에 지난날이 된다 동구 밖 600년 은행나무도 맥없이 무너지고 참 세월은 매몰차다 귀중한 이 순간만은 묶어 놓고프지만 일없다고 손사래를 친다 흐르는 물에 발을 씻으니 아쉬움마저 씻겨간다 - 소 천 - 매 순간이 기회인데 그 많은 기회 다 놓쳤지요..? 하지만 앞으로는 더 소중한 기회로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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