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가 집으로 yun jong 2019. 1. 15. 06:24 집으로가족 #집으로 #할머니 #손주형편이 어려워진 엄마 손에 이끌려 시골 외할머니 댁에 맡겨진 상우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골 생활은상우에게 지루하며 답답하기만 합니다치킨이 먹고 싶은 상우는 닭 흉내를 내며 설명하지만...“켄터키 후라이드 치킨 달란 말야! 누가 물에 빠뜨린 닭 달랬어?”“에이, 답답한 할머니, 맨날 느리고 말도 못 알아듣고!”오일장이 서는 날할머니는 하루 종일 뙤약볕 아래서 나물을 팔아상우의 신발을 사고 간식을 사느라 버스비가 없어집까지 걸어오게 됩니다상우가 할머니의 깊은 마음을 헤아려갈 때쯤할머니와 헤어질 시간도 다가오는데요“에이 참... 그것하나도 못써? 할머니는 말 못 하니까전화도 못하는데... 편지도 못쓰면 어떡해~”할머니 많이 아프면 그냥 아무것도 쓰지 말고 보내그럼 상우가 할머니가 보낸 줄 알고 금방 달려올게, 응? 알았지?“손주와 할머니의 진한 사랑이 감동적이었던 영화, ‘집으로’였습니다- 행복한가 / 김의진 -회색건반 - 여린 날의 추억을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