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가
절호의 기회
yun jong
2017. 8. 14.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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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호의 기회 자야 한다 자야 한다 그럴수록 잠은 나를 비웃듯 더욱 오지를 않는다 대신 무어라 형언할 수 없는 설렘이 나를 휘감는다 무슨 이유가 있는 건지 아니면 그냥 지나가는 마음인지 혹 나 자신에게조차 알리고 싶지 않은 것인지 뭔가 이룰 것만 같은 설렘이 혈관을 따라 온몸으로 퍼진다 흡족함이 하늘 위로 떠오르니 잠은 아예 저만치 가 버렸다 그래! 어차피 오지 않을 잠이라면 이 설렘을 마음껏 누려보자 이 넘치는 설렘이 절호의 기회로 찾아오리라 - 소 천 - 잠이 안 온다고 고민할 때 있으시지요? 그럴 땐 잠과 씨름하지 마시고 한 곳에 몰두해 보세요 어느새 퍼지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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