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가
절망을 이긴 의지
yun jong
2020. 9. 12. 06:26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국방성 장관이었던
뉴턴 베이커는 병사들을 위로하기 위해
한 야전병원을 방문했다
그리고 두 다리와 팔 하나가 없는
병사를 만난 베이커
몇 달 뒤 그는 안타까움에 다시 병원을
방문했지만 병사는 고국으로 돌아갔다는
소식만 들을 수 있었다
전쟁이 끝난 뒤 존스홉킨스 대학교의
이사장으로 취임 취임한 베이커
그는 박사학위 수여식에 참여해
깜짝 놀랄 광경을 마주하게 되었다
이유는 야전병원에서 만났던 그 병사가
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휠체어를 타고
단상으로 올라오고 있었던 것
그가 병사에게 물었다
"다친 몸은 괜찮은가? 걱정 했다네"
그러자 병사는
"은퇴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직 보람 있는 일이 많으니 기운 내십시오"
부상으로 안타깝게만 여겼던 병사가
오히려 베이커를 위로했다
- 조우량 정리-
사는 동안 많은 절망을 만나게 되지만
강한 의지만 있다면 이기지 못할 절망은 없다
평화 - Kaimuki-Mornings
#절망 #병사 #뉴턴베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