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가 여보 당신 그리고 여편네 yun jong 2018. 9. 7. 09:10 여보 당신 그리고 여편네가족 #여보 #당신 #여편네‘여보’의 한자가 ‘같을 여(如)’에 ‘보배 보(寶)’라는 글을 읽었다 그리고 ‘당신’이란 ‘마땅할 당(當)’에 ‘몸 신(身)’이라고 맞는 말 같았다 한 때 내게 보배 같은 사람이었고 내 몸같이 귀한 사람이었던 아내‘여보’와 ‘당신’으로 만나 어느새 ‘여편네’로 늙어가는 아내가 안쓰러웠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편네’가 ‘옆에 있네’에서 온 말이라고 하던데 나에게는 지금 ‘여편네’만큼 큰 사랑은 없다 - 도서 ‘당신은 모를 것이다‘ 중에서 -Harmony - 손을 잡고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