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가

부모님처럼 살고 싶지 않았다!

yun jong 2019. 3. 15. 06:09

부모님처럼 살고 싶지 않았다!

교훈

 

#부모님 #행복 #존중



부모님처럼 살고 싶지 않아서,
가난한 부모님의 특성을 나에게서 지우기 위해
자기계발, 연애를 통해 나만이라도
성공적인 행복을 얻고자 부단히 노력했다

하지만 매번 찾아오는 불안감에 사로잡혀
무엇 하나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
더 나아갈 곳도 힘도 없었다
나 혼자만이라도 잘 살기 위해 몸부림쳤지만
결국 가족을 외면할 수는 없었다

지금도 환경이 크게 달라진 건 없다
하지만 서로의 아픔을 들어주고,
존중하며, 사랑하고 있다

- 글쓰는 청소부 아지매와 모모 남매 에세이 ‘이놈의 집구석 내가 들어가나봐라’ 중에서 -


Flower Garden - 너를 위한 사랑의 기도